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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수도권 단지에 저렴한 전세 많을까
기사입력 2019-08-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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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10월 사이 수도권에서 4만9000여 세대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뒀다.

입주물량이 많은 단지에서는 전세 물량이 시세대비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아 전세를 찾는 수요가 몰린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10월 수도권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4만9217세대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3만597세대로 석 달간의 입주물량 중 62% 세대가 집중됐으며, 이어 서울 1만5404세대, 인천 3216세대 등이다.

이 가운데 1000세대 넘는 대단지도 17곳이다.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는 보통 입주 2~3개월 전부터 전세 물량이 나오며 일반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형성된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집주인이 투자목적으로 구입해 전세를 내놓는 경우, 자금조달 계획에 차질을 빚어 내놓는 경우도 있어 전세 물량이 많고 가격도 낮게 시작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입주아파트는 등기가 늦게 나오고 보통 준공 전 사용검사만 받고 입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수분양자와 임대인이 동일인인지 등을 분양계약서와 입주지원센터 등을 통해 철저하게 확인해야한다"며 "중도금 대출 등 권리관계 등도 따져봐야 하고, 새 아파트는 주변 기반시설 정비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불편함을 감수해 할 경우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에서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9월 입주하는 '고덕 그라시움'이 4932세대로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덕초, 고덕중, 광문고교 등이 가깝다.

전용면적 59㎡ 전세는 4억원, 전용 84㎡ 5억원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1562세대)도 9월 입주한다.

광운초, 남대문중 등이 가깝다.

전용 59㎡ 3억2000만~3억4000만원, 전용 84㎡는 3억6000만원의 전셋값이 형성됐다.


이달 중 마포구 신수동에서는 '신촌숲아이파크'(1015세대)가 집들이에 나선다.

서울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59㎡ 전셋값은 5억5000만~5억8000만원, 전용 84㎡는 6억4000만~6억6000만원 선이다.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칠원동에서 동문건설이 지은 '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2803세대)가 8월 말 입주한다.

지하철 1호선,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단지 내 평택새빛초등학교가 9월 개교하며, 중학교 예정부지도 있다.

전세는 전용 59㎡ 1억1000만~1억3000만원, 전용 84㎡는 1억4000만~1억5000만 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9월 시흥시 대야동에서는 'e편한세상 시흥'(659세대)가 나온다.

서해선 시흥대야역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84㎡ 전셋값은 타입에 따라 2억6000만~3억원까지 매물이 나온다.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752세대)도 내달부터 입주다.

전용 60㎡ 전셋값은 1억3000만~1억5000만원이며, 전용 84㎡는 1억5000만~1억8000만 원이다.


이어 10월에는 오산시 부산동'오산시티자이 2차' 109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2017년 10월 입주한'오산시티자이 1차'(2040세대)가 있다.

전용 59㎡ 전셋값은 1억5000만원 안팎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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