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가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섭니다.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는 국내외 건축·생산·영업분야에 상시채용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상시 접수받으며, 인재풀에 등록돼 부문별 채용 수요가 발생하면 우선 검토 대상자가 됩니다.

회사관계자는 "지원자에게는 1주일 내로 접수확인 연락이 이뤄지고 우수인재라 판단되면 정원과 관계없이 즉시 채용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며 "건축사와 같이 건축분야 우수 경력자는 팀장급으로 채용 가능하며, 나이 제한 없이 해당 직무 대형프로젝트 수행경험자와 글로벌 인재 등을 경력에 맞게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채용 제도는 고급인재 확보를 통해 고사양 건축자재 판매와 국내외 대규모프로젝트 수주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아래 변경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패널 원가의 75%를 차지하는 양면 컬러강판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화재 안전성이 강화되는 법률이 올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생산경쟁력과 구매경쟁력이 있는 업계 상위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전체적인 매출규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건축분야의 고급인재들을 선점해 고기능성 제품 개발과 영업을 통해 대규모투자가 이뤄지는 대기업들의 첨단공장 건축수요를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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