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종합 통신 기업 세종텔레콤이 커머스 신규사업에 진출하며, 비디오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를 론칭했습니다.

왈라뷰는 1824세대를 겨냥해 만든 동영상 기반 뷰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동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보다 간편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회사는 쇼핑과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UI/UX 디자인을 적용했고, 특히 모바일 웹 또는 앱을 이용할 경우, 하단에 위치한 아이콘을 좌,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왈라뷰의 핵심 카테고리인 '스토어'와 '뷰티비' 영역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토어' 영역은 텍스트나 이미지기반의 후기를 대신해 제품 활용법, 장점, 후기 등을 담은 영상을 통해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고 전했습니다.

'뷰티비' 영역은 왈라뷰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본인의 뷰티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 제품 리뷰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등록하고, 다른 사람들의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하나의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뷰티 정보들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왈라뷰 입점 상품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활용한 폭넓은 뷰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종텔레콤 김성훈 이사는 "왈라뷰는 투명한 판매와 공정한 소비를 위해 구매 전 단계에 필요한 정보들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공하는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향후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신선식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픈마켓들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이를 통합하는 풀필먼트 및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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