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더휴 예미지'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피알메이저 제공]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의 정당계약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합니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지난달 30~ 31일 실시한 청약에서 총 164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4천712명이 접수해 평균 청약경쟁률 28.7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 단지는 당시 동시분양된 3개 컨소시엄 중 가장 높은 민영주택(전용 85㎡ 초과)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L2블록 전용 97㎡A 타입의 기타지역 경쟁률 107대 1이었습니다.

이처럼 청약이 순위 내 조기 마감된 것은 단지 바로 앞 삼성천 수변조망권과 초중교 예정부지가 붙어 있는 학세권 입지 여건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천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수변공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배치됩니다.

'세종 더휴 예미지'는 우수한 교통 편의성과 직주근접 특성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단지에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가까워 세종시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대학·연구 핵심거점으로 특화된 4-2생활권의 핵심 사업인 세종 테크밸리도 가깝습니다.

또 정부세종청사(약 8km), 대덕연구단지(약 11km), 대전 제3·4산업단지(약 15km) 출퇴근도 수월한 편입니다.

향후 발전가치도 눈길을 끕니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가 4-2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인 데다 세종 테크밸리 내 캠퍼스 타운에는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한편 세종시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정부기관 이전 호재도 예정돼 있습니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L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휴 예미지'는 전용면적 59~97㎡, L1블록 338가구·L2블록 508가구 등 총 84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2021년 11월 입주 예정입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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