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화장품, 변화에 직면하다

Q. 미중 무역분쟁 확대일로…화장품주 영향은?
A. 중국 4월 소매판매 증가율 7.2%에 그쳐
A. 화장품 소매판매액 증가율은 6.7%…전체보다 하회
A. 화장품은 고급 소비재로 그동안 가파른 성장세
A. 그 기세가 한 풀 꺾인 것이 아니냐는 분석

Q. 원/달러환율 급등…화장품주에는 호재?
A. 화장품, 정부의 5대 수출 주력 육성 품목 중 하나
A. 그러나 중국향 수출이 대부분…위안화 환율 중요
A. 상장 기업들은 환헷지 하기 때문에 환율 영향 적어
A. 환차익→자회사 이익 증가→법인세 증가 가능성

Q. 밀레니얼 세대가 주력 소비층으로…뷰티업계 지각변동?
A. 밀레니얼 세대, 자신만의 개성 표출하는 제품 선호
A. 한 시대를 풍미하는 '메가히트' 제품 사라진다는 의미
A. 대량생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 기대하기 어려워
A. 경쟁 심화에 따른 마진 압박 예상

Q. 화장품 ODM 업체, 어떤 모멘텀 있나?
A. 인디 브랜드 성장으로 ODM 업체 매출 증가
A. 대형 브랜드업체 아닌 부실 고객사 증가하기도
A. 코스맥스, 부실 고객사 외상…매출채권 이슈 대두
A. 한국콜마, 무석콜마의 가동률 더디게 상승
A. 중국 로컬업체들의 추격…K-뷰티 위상 흔들려

Q. 엘앤피코스메틱, IPO 흥행 가능할까?
A. 마스크팩 수출은 5개월 연속 역성장 기록 중
A. 마스크팩, 기술 장벽 낮고 객단가 낮아 흥행 지속 어려워
A. 엘앤피코스메틱, 마녀공장 인수 및 제품 믹스 다각화
A. 중국 의존도 줄여 리스크 최소화 주력

Q.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가치 회복 가능할까?
A. 중국 포트폴리오가 중저가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집중
A. 중국 로컬브랜드 부상으로 이니스프리 차별화 사라져
A. 이니스프리 브랜드 리뉴얼 및 설화수 공격적 마케팅
A. 당분간 마케팅 비용 발생하지만 미래 위한 투자

Q. LG생활건강, 럭셔리 마케팅 효과 이어갈까?
A. 너무 커져버린 '후'의 의존도 줄이면서 마진 유지해야
A. '숨'·'오휘' 등 후발 브랜드 육성 중
A. 브랜드 내에서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업셀링'
A. 에센스 사면서 크림도 세트로 사는 '크로스-셀링'

Q. 화장품 섹터 내 주목할 종목은?
A. 지티지웰니스, 피부미용장비 및 의료기기 판매업체
A. B2B로는 국내외 피부과 및 에스테틱에 의료미용기기 판매
A. B2C로는 홈쇼핑을 통해 LED 마스크 판매
A. 새로 런칭한 '오페라 미룩스', '한예슬 LED 마스크'로 주목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선화 화장품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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