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잠정합의해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오늘(16일) "노사가 밤샘 협상을 통해 오전 6시30분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18일 1차 본교섭을 시작한 지 약 11개월 만입니다.
오는 21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우선 임금은 기본급을 유지하되 보상금 100만 원을 지급해 중식대 보조금 3만5천 원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성과급 976만 원과 생산성격려금 50%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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