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과 증권업계 CEO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의 상반기 해외 출장이 11월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로 인해 증권업계 NPK 행사가 연기됐다"며 "오는 11월경 다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증권업계 NPK 대표단은 다음 달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심천과 베트남 하노이 등으로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금투업계는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다음 달 23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 참여해 핀테크 붐업 조성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NPK 대표단은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와 시애틀을 찾아 4차 산업혁명 관련 이슈를 점검했습니다.

'NPK'는 협회가 회원사 대표이사로 대표단을 구성해 해외 자본시장 관련 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자본시장 정보를 파악하고, 해외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업계 공동 프로젝트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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