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쇼핑하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동반 쇼핑 허용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이 이달부터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점포 전체를 반려동물 자유 구역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아울렛 한켠에 만든 반려동물 놀이터 펫파크 이용객이 100일 동안 1만 명을 넘어서며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확대한겁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6일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 속 아울렛'컨셉으로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수원, 동탄 등 인근 신도시의 반려동물을 키우는 3040 고객들을 위해 약 660제곱미터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 '펫파크'를 만들었습니다.

또 매장뿐 아니라 '사월에 보리밥', '콘타이' 등의 식당에도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고,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반려동물 유모차와 이동장을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의 정후식 점장은 "아울렛 기흥점은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이 반려동물과도 함께 아울렛을 즐길 수 있도록 점포 환경을 변화시켰다"며 "반려동물을 아끼는 고객들을 위해 환경을 개선시키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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