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국내주식에 계획보다 1조6천억 원가량을 더 집행해 25조 원 가까이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주식의 평가금액은 108조9천140억 원이었으며 순신규투자금액은 2조2천530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전년도 평가금액보다 16.77% 줄어든 것으로, 손실추정액만 24조8천590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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