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분배 구조가 갈수록 악화되는 것과 관련해 "올해는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2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부 정책 효과 시차 등을 거론하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가 정부의 재벌개혁 정책에 의문의 목소리를 낸 데 대해서는 "과도한 우려가 섞여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장 교수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지만 그의 연구 대상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라며 "한국 경제는 그 단계를 이미 지났다"고 비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