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 때 전자투표제를 운용하는 상장사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예탁원의 주총 전자투표 시스템을 이용하기로 계약한 상장사는 모두 1천204개사로 전체 상장사의 57%에 달했습니다.
예탁원은 지난해 신규로 계약한 회사가 101개인 만큼 올해 전자투표를 이용하는 회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기업들이 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총 성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증명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지 않도록 하는 특례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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