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을 스마트폰 앱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카페24는 업계 최초로 웹(Web)을 앱(App)처럼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웹기술 PWA(프로그레시브 웹 앱스, Progressive Web Apps)를 적용한 '스마트웹앱'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PWA는 구글, MS 등 대형 글로벌 IT기업들이 차세대 웹 환경을 이끌어가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카페24는 스마트웹앱을 통해 IOS,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 어디에서나 별도 개발 작업이 없이 모바일 쇼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앱 제작을 위한 별도 비용이나 시간 투자 없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쇼핑몰 업데이트시 별도 코딩 작업 없이도 사이트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온라인 쇼핑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쇼핑몰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라며 "온라인 쇼핑몰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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