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1억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을 공개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1억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단편 애니메이션 '프렌즈 앤 라이벌'(Friends&Rivals)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습니다.

컴투스와 세계적인 멀티플랫폼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만든 프렌즈 앤 라이벌은 서머너즈 워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러닝타임 6분 가량의 단편 풀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원작인 서머너즈 워와 현재 개발 중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등 IP 전체를 관통하는 확장된 스토리와 방대한 세계관이 바탕을 이루며, 원작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시공간을 애니메이션의 화법과 그래픽으로 화려하게 담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애니매이션은 '스타워즈 클론전쟁'과 '앵그리버드 무비' 등을 만들어 온 스카이바운드 노스 CEO 캐서린 윈더와 '워킹데드' 시리즈의 원작자인 스카이바운드 CEO 로버트 커크먼이 공동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감독은 할리우드 SF영화 '아이 로봇'과 '엘렉트라',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과 TV 시리즈 '모탈 컴뱃: 레거시' 등의 비주얼 이펙트를 담당한 폴 퍼밍거가 맡았습니다.

작품에는 서머너즈 워의 소환사 캐릭터인 '듀란드'와 '모르가나', 서머너즈 워 MMORPG에 등장할 '바니안' 종족이 첫선을 보이며, 붕괴될 위기에 처한 천공의 섬에서 마법의 보석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몬스터로 경쟁하고, 그 속에서 따뜻한 우정을 쌓는 소환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서머너즈 워 게임 내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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