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카타르의 국영 비영리재단인 카타르재단의 부동산개발 관련 자회사 MP(Msheireb Properties)와 카타르 줄랄 웰니스 리조트 내 메디컬센터 사업의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차바이오텍은 이달 말까지 카타르 내 줄기세포 치료 시장 분석과 맞춤 의료 센터 운영 효과·수익 평가 등 메디컬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합니다.
카타르 줄랄 웰니스 리조트는 10헥타르(10만㎡) 면적에 133개 룸을 조성하는 대단위 개발 사업으로, 메디컬센터는 줄기세포 치료 등 맞춤 의료에 특화된 복합치유공간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MP는 2009년 설립된 카타르재단의 부동산개발 자회사로, 카타르 줄랄 웰니스 리조트 외에도 55억 달러 규모의 카타르 도하 지역 건설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영욱
차바이오텍 공동대표는 "이번 컨설팅 계약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동지역 헬스케어 시장에서 다각적인 사업 진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리 모함메드 알 쿠와리 MP CEO직무대행은 "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 진행에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로 판단되며 앞으로 양사간 협력이 기대된다"고 화답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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