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 사내 체육문화센터 'GYM'에서 한 직원이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으며 운동하고 있다. [사진=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가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에 사내 체육문화센터인 '짐'(GYM)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GYM'은 총 1천400㎡ 면적에 지상 2층·지하 1층의 독채 건물로 지어졌으며, 평일엔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운영됩니다.

1층에 있는 GX Zone에서는 임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요가와 필라테스, 크로스핏 등의 강의가 진행되며, 같은 층의 Multi Zone에는 VR(가상현실)과 전자다트, 농구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등이 마련됐습니다.

2층 Fitness Zone에는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해 임직원들의 체계적인 운동 스케줄 관리를 돕고, 지하 1층엔 남녀 락커룸과 샤워실, 건식 사우나 시설 등의 휴식 공간이 들어섰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주 52시간 시행과 함께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늘어나면서 500여 명 이상의 임직원이 센터 이용 신청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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