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업체 에스와이패널가 한솔그룹과 손잡과 태양광발전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에스와이패널은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한솔테크닉스와 지붕태양광발전소 공사 도급계약과 태양광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에스와이패널은 충남 대전의 한솔 사업장 지붕에 2M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합니다.

이는 연간 발전량이 262만kWh으로 600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규모입니다.

발주처인 한솔테크닉스가 모듈과 인버터를 제공하고, 에스와이패널이 설계와 시공, 유지보수 등을 총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일회성 공사계약이 아니라 모듈제조기업과 시공기업간의 파트너쉽으로 경쟁력있게 지속사업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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