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해외 현지법인인 필리핀 수빅조선소(HHIC-Phil)에 대한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이사회를 통해 수빅조선소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을 결정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수빅조선소에 대한 투자유치를 진행했지만 매수자를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 상담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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