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국민은행 파업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계획을 가동하기로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8일) 오전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국민은행 노조 파업 관련 '확대 위기관리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위기관리협의회는 기존의 위기상황대응반이 격상된 회의체로, 산하에서는 대응총괄반과 IT대응반, 금감원 상황실 등이 운영됩니다.
금감원은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 직원들을 파견해 현장 상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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