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설 사업이 정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올 상반기 착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가 신청한 GBC사업이 어제(7일) 수도권정비위원회 본회의 서면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 한국전력으로부터 삼성동 부지 7만9천342㎡를 인수한 뒤 3조7천억 원을 투자해 105층 규모의 신사옥을 짓기로 했지만, 집값 폭등에 대한 국토부의 우려로 사업 추진이 미뤄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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