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윤 기계설비건설협회장 "기계설비법 제정되도록 최선 다할 것"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오늘(2일) 신년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기계설비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이 마무리되는 해"라며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백 회장은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되면 기계설비는 물론 건설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말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은 40년된 칸막이를 허물고, '만년 하도급'의 전문업계 현실 개선 등 새로운 건설생산체계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1989년 창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기계설비건설협회는 2018년 말 기준 7천883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고, 기성 실적은 20조828억 원에 달합니다.

백 회장은 "협회는 창립 30년을 변화와 혁신, 미래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며 "4차 산업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위상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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