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배송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대구에 캠프를 열며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CLS는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로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신규 택배사업자로 지정받았습니다.

쿠팡은 이번 대구 캠프는 전기화물차를 통한 친환경 배송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 이라며 10여 대의 전기화물차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고 물류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 충전 설비를 도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송인력 모두 직접 고용할 것이라며 급여는 물론 각종 보험과 연차 등을보장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쿠팡 소속 쿠팡맨들은 CLS 초기 멤버로 자원할 수 있으며, CLS는 화물운송자격증을 가진 인력의 신규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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