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서울 강서구 마곡일반산업단지 내에서 한국도레이의 R&D센터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어제(11일) 열린 기공식에는 도레이 임직원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R&D센터는 연면적 약 3만㎡,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내년 11월 준공 예정입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 기업의 R&D센터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호텔, 리모델링 분야 등을 특화 사업으로 방향성을 정하고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1만㎡, 축구장 15개 규모의 경기도 수원 광교 소재 CJ블로썸파크 준공을 기점으로 R&D센터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스포츠브랜드 데상트의 부산 소재 글로벌 신발R&D센터를 지난 7월에 준공했고, 화장품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의 서울 서초구 내곡통합기술원을 현재 시공 중입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