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률이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실업자 규모도 외환위기 시절 이후 최대 수준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천705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5천 명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9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7월과 8월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며, 고용률도 8개월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체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9만2천 명 늘었지만, 9월 역대 실업자와 비교하면 1999년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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