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가계 주택담보대출이 1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5조1천억 원 늘어 전월보다 증가액이 다소 줄었습니다.
그러나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3조6천억 원 늘어나 전월보다 증가액이 확대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커진 것은 아파트 잔금을 치르기 위해 집단대출이 많이 집행됐고, 아파트 매매거래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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