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증시 쇼크에 글로벌 주식시장이 일제히 추락하며, 코스피가 어제(11일) 전 거래일보다 98.94포인트 내린 2천129.67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유로존 위기가 본격화했던 2011년 11월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낙폭으로, 최근 매도 공세를 펼쳐온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83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4.86% 떨어졌으며,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0.12포인트 내린 707.38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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