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란상공회의소가 미국의 대이란 핵협상 탈퇴 후 한국기업이 나아갈 방향과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이란상공회의소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공동 개최한 것으로 기업들이 이란과 수출입 비즈니스 등에 관한 현안들을 토론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현지 기업들과 교류해 왔던 기업들 가운데 미‧이란과의 국면이 장기화되고 고착화 될 것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현지 수출대금의 미수금 처리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핵협상 탈퇴 이후 지난 7일부터 공식 제재에 들어갔고 오는 11월부터는 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와 한‧이란상공회의소 윤석헌 회장,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최완수 회장, 법무법인 광장의 김동은 변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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