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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인터뷰②] 김고은 “박정민, 엄청난 노력파…왜 대단한 배우인지 알겠더라”
기사입력 2018-07-1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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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김고은이 영화 ‘변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정민을 극찬했다.

‘변산’은 고향을 떠나 빡센 인생을 살아가던 무명 래퍼 학수(박정민 분)가 고향으로 강제 소환되고 잊고 싶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동문인 박정민과 김고은은 ‘변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욱 유쾌한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촬영 현장에서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며 환상의 찰떡 호흡을 선보인 두 사람의 케미는 영화 속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학교 다닐 때 친한 선후배였다. (박)정민 선배가 ‘파수꾼’으로 먼저 데뷔했을 때 제가 GV도 갔었다. 정민 선배에 대한 배우로서의 존중심이 컸고, 이후 행보에 대해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정말 잘하는 좋은 배우다’라는 생각이 바탕으로 깔려 있었지만, 이번 ‘변산’을 통해 조금 더 존경심이 커졌다. 왜냐면 물론 모든 배우들이 최선을 다하지만, 정민 선배를 보면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이건 창피한 얘기인데, 선배한테 ‘내가 (선배 앞에서) 노력한다는 표현은 안 쓰겠다’고 말한 적도 있다. 그 정도로 엄청난 노력파다. 몰입도도 엄청나고, 왜 사람들이 박정민 배우를 보고 대단하다고 하는지 알겠더라.”



김고은은 거듭 박정민을 칭찬하며 그의 엄청난 노력에 감탄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랩에 도전한 박정민은 1년 간 공들여 직접 비트와 가사를 작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는데, 극 후반 그가 꾸민 랩 무대는 꽤 출중한 실력을 선보여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만든다. 이를 직접 본 김고은은 박정민의 숨은 노력에 눈물이 핑 돌 정도였다고.

“처음에 정민 선배 랩은 영화 촬영하기 전에 배우들끼리 단합하는 시간에 들었었다. 다 같이 노래방을 간 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 듣게 됐다. 그냥 ‘기본적으로 괜찮은 실력이다’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본 건 극중 학수가 파이널 무대에 올랐던 장면이었다. 저는 객석에 있었고, 정민 선배는 정말 큰 무대에서 랩을 하는데, 정말 말도 안 되게 성장한 모습을 보고 목이 쉴 정도로 소리 질렀었다. 너무 소리 질러서 눈물도 나고, ‘선배가 얼마나 노력했을까’, ‘얼마나 많이 연습해야 저만큼 나올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핑 돌았다. 정말 감동이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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