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연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올 상반기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등 관련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커머스업체 티몬은 상반기 자사 상품 매출과 판매량 순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관련 상품으로 건조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과 생수·계란 등 식품 구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먼지를 없애기 위한 가전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세탁물 건조기가 매출 1위에 올랐고, 공기청정기는 2개 제품이 각각 4위와 9위에 올랐습니다.

또 주 52시간 근무제 등 사회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정착되면서 운동 이용권 매출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밖에 판매량 1위는 티몬의 PB브랜드인 생수가 차지했고, 구매 주기가 짧은 계란도 판매량 기준 5위에 올랐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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