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중 접경의 북한 화장품 공장을 공개리에 방문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영자 신문 글로벌타임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북중 합작개발 공장이 위치한 평안북도 신도군을 현지 지도한 데 이어 다음날 신의주 화장품공장을 시찰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이 한ㆍ중ㆍ미 3개국 정상과의 역사적ㆍ회담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북한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