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 해 동안 건강보험료를 내고도 병ㆍ의원이나 약국 등에 한 번도 가지 않은 사람이 2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의 '2017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분석대상 3천888만3천명 중에서 2017년 1년 동안 요양기관을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은 251만3천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습니다.
가입자격별로 보면, 지역가입자는 1천118만3천명 중에서 10.4%(116만 명)가, 직장가입자는 2천770만 명 중에서 4.9%(135만2천명)가 지난 1년간 한 번도 요양기관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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