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건강보험료가 3.49% 올라 가입자들의 부담이 월 평균 3천원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현재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는 현행 183.3원에서 189.7원으로 오릅니다.
복지부는 보험료 인상률을 지난 10년간의 평균인 3.2%보다 높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했지만,
올해 문재인 케어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보험료 인상률을 평균보다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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