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간부들의 부정 취업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신세계 등 관련 기업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신세계페이먼츠를 비롯해 대기업 계열사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페이먼츠는 온라인 결제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회사로, 온라인쇼핑몰의 전자지급결제대행 업무를 담당하는 법인입니다.
앞서 검찰은 공정위는 전·현직 간부들이 취업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0일 공정위 기업집단국과 운영지원과, 심판관리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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