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을 축소하거나 담보 누락 등의 방식으로 대출금리를 부당하게 산출했다 적발된 은행들이 이자환급 계획을 발표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의 9개 은행 대출금리 산정체계 점검에서 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대출금리를 부과한 것으로 적발된 KEB하나와 씨티, 경남 등 3개 은행은 자체 조사 결과와 환급 계획 등을 공개합니다.
금감원은 발표 당시 문제가 발견됐던 은행들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신뢰도에 문제가 되자 해당 은행들이 스스로 발표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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