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케어푸드' 신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케어푸드는 건강상 이유로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차세대 HMR 제품입니다.
CJ제일제당은 "그동안 축적해 온 차별화된 R&D 경쟁력과 HMR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에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케어푸드 시장을 선점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달한 케어푸드 시장은 환자, 고령자, 영유아, 다이어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십조 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 하반기에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연내 14개 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케어푸드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2일
CJ프레시웨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케이푸드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케어푸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환자 일반식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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