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일부를 내준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잡기에 나서며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 나섭니다.
롯데면세점은 새로운 카피 문구 '쇼핑을 맛있게 사다 냠'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냠'은 롯데면세점의 영문 첫 자인 LDF를 한글로 형상화한 글자로, '롯데면세점에서 기분좋은 쇼핑을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2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패밀리콘서트에서 '냠'의 광고영상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광고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롯데면세점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댓글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새로운 상징인 '냠'을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업계 선두만이 할 수 있는 트렌드 선도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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