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빈자리 신세계가 메운다'…인천공항면세점 새 사업자에 신세계

신세계의 면세점법인인 신세계디에프가 호텔신라를 제치고 연 매출 1조의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관세청은 22일 신세계디에프를 인천공항 1터미널 DF1·DF5 구역의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입찰 결과를 결정적 요인은 입찰 가격으로 신세계는 두 구역에 각각 2천762억 원, 608억 원을 제시하며 호텔신라보다 672억 원을 더 써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사업권 획득으로 점유율을 19%로 확대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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