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의 바이러스 항암제 '펙사벡'과 세미플리맙 성분의 '알이지엔(REGN) 2810'을 병용하는 신장암 치료제의 첫 환자가 미국에서 등록됐습니다.
치료 대상 환자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대학병원에서 등록됐으며, 임상의는 종양학자인 제이미 메르찬 박사가 맡았습니다.
이 치료제를 투여할 환자들은 미국 이외에도 한국과 호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REGN 2810'은 사노피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면역항암제로, 지난 4월 유럽의약품청에 판매허가를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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