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에 이어 유럽중앙은행도 양적완화를 종료하는 출구전략을 선언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현재 월300억 유로인 자산매입 규모를 9월까지 유지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는 매입규모를 월 150억 유로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ECB는 지난해까지 월 600억 유로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다 올해부터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한 바 있습니다.
또 자산매입을 단계적으로 줄여 연말에는 양적완화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유로존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4%에서 2.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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