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예술협회는 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과 함께 '지식라운지' 사업을 통한 글로벌 창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3박5일간 라오스를 방문했다. 사진은 나눔문화예술협회 '팁라운지'. [사진=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


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와 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단장 조남주)이 '지식라운지' 사업을 통한 글로벌 창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3박5일간 라오스를 방문했습니다.

지식라운지는 KT&G의 후원으로 나눔협회가 운영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시에 있는 빠빠삭대학과 산업기술대는 학생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나눔협회와 산업기술대 창원지원단은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학생교류와 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고,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동독국립대학과 글로벌 창업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의견을 나눈데 이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과 연계해 라오스 학생들을 위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논의했습니다.

유현숙 이사장은 "라오스와 한국의 청년들이 공동 창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제3세계에 대한 큰 두려움 없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남주 단장도 "이번 라오스 방문을 통해 국내 청년들이 라오스에서 창업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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