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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119] `준비된 폐업` 새로운 출발의 시작
기사입력 2018-06-1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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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장 근로시간 국가에 속한다.

이로 인해 근로자의 건강과 생활 수준 저하, 생산성 비효율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른바 '과로사회'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점)'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게 됐다.

특히 자영업자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OECD 회원국 중 5위)는 자영업자가 직장인들보다 주당 평균 4.7시간을 더 일하고 특히 도소매·음식숙박업의 경우 평균보다 14.9시간이 더 많다.

그렇게 일하고도 소득은 임금 근로자에 비해 낮고, 업종별 경쟁까지 치열해서 창업 후 3년 이내 폐업률이 무려 61.2%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로 문의한 경기 김포에서 음식업을 운영한 김 모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사회생활도 포기한 채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1년 내내 쉬는 날도 없이 일을 했으며, 하루 15시간씩 일해도 생활비조차 빠듯할 정도라고 토로했다.

덧붙여 최저임금이 오르니 이에 따라 각종 물가도 오르면서 서민 지갑은 굳게 닫혀버리니 장사는 더욱 안 되고, 그럼에도 고정비(임대관리비·인건비 등) 지출은 매달 낼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연속이라고 호소했다.


김씨는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애를 썼지만 사업장 손익분석 결과와 상권 쇠퇴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했다.

그리고 폐업 후에는 재취업을 통해 매출 걱정 없이 지금부터라도 가족들과 균형있는 삶을 가지길 희망했다.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에 방문해 사업주의 손실 최소화를 목적으로 사업정리 단계별 절차를 안내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중고 집기설비 매각 부터 사업장 철거, 원상복구, 세무행정 정리 등 문제들을 해결해갔다.

또 공공기관 지원사업과 연계해 자금 지원을 통해 손실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유도했다.

재기(재취업) 관련 정부의 일자리 직업 훈련과 연계해 취업교육을 통해 재기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폐업119 대표 고경수)는 이처럼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 폐업 손실 절감 방안과 정부 지원정책을 활용한 재기를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에게는 부동산 양수도 및 기타 중고 집기설비 직거래 매칭 서비스로 창업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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