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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RTD 커피시장은 `美男전쟁`
기사입력 2018-06-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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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배우 원빈과 이승기가 맞붙는다.

바로 커피 포장 패키지에서다.

동서식품이 맥심 티오피(T.O.P·사진 왼쪽) 출시 10주년을 맞아 원빈을 패키지에 내세운 데 이어 RTD(레디투드링크) 커피 '노블(사진 오른쪽)'을 내놓은 일동후디스도 이승기를 패키지에 등장시켰다.


동서식품은 최근 맥심 티오피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에티오피아 싱글 오리진 커피 '맥심 티오피 시그니처 블랙'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10년 동안 광고모델을 한 원빈을 알루미늄 패키지에 등장시킨 것이다.

일동후디스는 이승기를 포장에 등장시킨 노블 '이승기 에디션'을 지난 7일 출시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에스프레소라테 등 RTD 컵커피 3종에 이승기 이미지를 패키지에 삽입했다.


RTD 커피는 남성 배우들이 광고모델로 자주 발탁되는 제품이다.

최근 남양유업이 배우 정해인을 프렌치카페 모델로 선택했고, 코카콜라의 '조지아 고티카' 커피도 배우 조진웅을 발탁했다.

하지만 동서식품과 일동후디스처럼 광고모델이 제품 패키지에까지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RTD 제품 특성상 남성 모델은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잘생긴 남자배우 얼굴이 그려져 있으면 여러 경쟁 제품 중 고객의 눈에 띌 수 있기 때문이다.

20·30대 여성 소비자가 많은 점도 RTD 제품 특징이다.

여성 소비자들은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구매하는 사례가 많다.


미투 상품이 범람하는 식품업계에서 광고모델을 포장지에 쓰는 것이 강력한 차별화 전략이라는 설명도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과거 맥심 커피믹스가 광고모델을 포장지에 인쇄해 유사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었다"면서 "배우 이나영, 스포츠스타 김연아 얼굴을 패키지에 사용해 '나영 커피' '연아 커피'라는 별명이 제품에 붙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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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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