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팻폼 카페24가 갑작스런 방문자 급증에도 쇼핑몰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IT 인프라를 강화했습니다.

카페24는 예기치 못한 방문자 급증과 폭발적인 주문 증가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쇼핑몰 오토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토스케일링은 트래픽 과부하 시 자동으로 서버, 네트워크 등을 확장해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카페24 측은 이번 개편은 웹가속기를 활용한 트래픽 분산처리 과정을 전 자동화 한 데 이어 물리적 서버를 자동 증설함으로써, 대량의 방문 트래픽은 물론 대규모 주문 부하까지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장원 카페24 인프라팀장은 "오토스케일링 도입으로 대응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객들이 트래픽 과부하를 인지하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카페24는 앞으로도 고객사들에게 안정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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