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사흘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55인치형 이상의 대형TV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이달 들어 대형TV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늘었습니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널찍한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를 생동감 있게 관전하기 위해 대형 T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올 들어서는 65인치 이상 TV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주요 제조사의 TV를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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