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사내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3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직원(312명)의 11% 수준으로 정년(만 60세)을 넘긴 3명을 제외한 계약직 직원 100%가 정규직 전환 대상자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에도 비정규직 계약직 직원 7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경기 및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영업중인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유일의 호주계 저축은행으로 지난 2013년 설립 이래 경력단절 여성 채용과 패밀리데이, 가족사랑 휴가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매년 2백만 원의 보조금을 3년 동안 지원하는 제도도 운영합니다.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는 "항상 임직원을 가족으로 여기고 모두가 고용불안 없이 행복한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하고 가족같은 금융기관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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