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경기도 용인시의 새 데이터센터(IDC) 용지와 관련한 법정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건립 재추진에 나섭니다.
지난달 31일 수원지방법원 제5행정부는 양모씨가 용인시를 상대로 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양씨는 네이버가 데이터센터 건립용으로 2016년 매입한 용인시 기흥구 소재 13만2천230㎡ 땅의 이전 주인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허가 절차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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