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9시 무렵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30명을 보냈습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조 회장을 수백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갑질 파문을 일으킨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