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풀무원이 새 기업 CI를 공개했습니다.

풀무원은 서울 수서동 본사에서 New CI 선포식을 갖고 13년 만에 재단장한 CI와 새로운 브랜드 체계, 로하스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풀무원은 또 계열사 이름도 '풀무원'으로 일원화해 이씨엠디와 푸드머스도 각각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푸드머스'로 변경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 사업전략을 바른먹거리와 건강생활 두가지 키워드로 선정하고 7대 로하스 전략도 발표했습니다.

식생활영역에서는 영양균형, 당흡수저감, 육류대체, 동물 복지 등 4대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건강생활영역에서는 건강한 생활건강, 행복한 문화공간 등 2대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모든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친환경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새 CI는 풀무원의 핵심상징은 유지하면서도 색채를 진하게 하고 글자체를 단순화하여 풀무원이 하나의 로하스 미션 아래 글로벌기업으로 힘차게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며 "회사가 전문경영인체제로 변화하는 대전환기를 맞아 로하스미션을 더욱 강화하고 구체화하여 더 큰 풀무원, 세계 속의 글로벌로하스기업으로 당당하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