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윤 전 실장을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제청할 예정입니다.
신보 이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금융위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금융위가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윤 신임 이사장은 제물포 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선 이후 경제기획원과 공정위, 재정경제부 등을 거쳤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을 지냈으며 2007년에는 제12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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