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문화예술협회가 취약국가인 라오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교육물품 및 의류 등을 후원받아 라오스에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은 나눔문화예술협회가 교육인프라 취약국가 지원을 위해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진행하는 첫 지원 사업으로 라오스에 지원할 구호물품은 책걸상, 의류 및 신발, 축구공 등으로 40PT 컨테이너 9대 분량입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된 구호물품은 이미 2차례 구호물품을 지원해준 휠라코리아(주)에서 20억 상당의 의류 및 신발 82,000여점과 경기도 축구협회에서 축구공 50개, 경기도 내 사립고교에서 기부된 중고 책걸상 512조는 지난달 경기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와 (주)유신 등입니다.

구호물품은 오는 30일 인천항을 출발하고 책걸상 및 축구공은 라오스 교육스포츠부로, 의류 및 신발은 라오스 외무부와 노동사회복지부를 통해 라오스 각 주로 전달될 예정이라는 게 나눔문화예술협회의 설명입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영향력 있는 기업과 단체들이 사회공헌에 앞장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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