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고부가가치 사료용 아미노산인 발린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 60%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중국 심양 공장에서 발린을 생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지 3년 만에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발린은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성장을 돕고 면역력 강화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사료첨가제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발린은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이 확실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트립토판 등 다른 아미노산과 시너지도 있어 확장성이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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